방산 RF모듈 제작 전문기업 제이랩스(공동대표 석준학 · 송승훈)는 최근 경북 구미시에 ‘환경시험센터’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.
환경시험센터는 방산 RF모듈 제작 후 제품이 작동되는 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구현해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시험계측장비로 성능을 평가하는 시설이다.
제이랩스는 환경시험센터를 열며 ‘방산 규격 환경시험’을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. 이를 토대로 제이랩스는 제품을 외부 전문 시험센터에 맡기지 않아도 돼 비용 절감과 생산 능력이 더욱더 높아질 전망이다.
<사진설명 = 진동복합챔버 장비>이에 앞서 지난해 7월, 투비소프트와 무인 자율센서를 활용한 전장 영역 정보 수집과 인공지능(AI) · 빅테이터 기술을 이용해 방위사업을 육성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. 이로써 사업진행에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.
석준학 대표는 “환경시험센터 개소는 회사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제품 제작부터 시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”이라며 “앞으로 한국인증기구(KORAS)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며, 공인시험기관으로서 구미지역 방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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