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이랩스(대표 석준학 · 송승훈)는 28일, LIG넥스원과 ‘장사정포요격체계 탐색 개발’ 사업에서 탐색기 부분 주파수합성기 · 점검 장비 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. <사진설명 = 장사정포 요격체계 운용 개념 | LIG넥스원 제공>제이랩스는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장사정포요격체계 구성품 중 요격용 유도탄미사일에 적용되는 주파수합성기 · 관련 점검 장비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. 계약 금액은 장사정포요격체계 탐색 개발 · 관련 개발 사업 등을 포함해 약 28억 원이다.이번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(ADD) 주관으로 LIG넥스원과 국내 주요 방산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으로 ‘한국형 장사정포요격체계(LAMD)’로도 불리고 있다. 2024년까지 장사정포요격체계 탐색 개발을 진행하고 2029년까지 체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.제이랩스는 LIG넥스원 · 관련 협력 기업과 협업해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,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장사정포요격체계를 다량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. 이에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.제이랩스는 국내 주요 유도무기 미사일시스템 내 RF모듈 개발 경험이 있는 인력을 중심으로 2019년 설립된 벤처기업이다. 최근 LIG넥스원과 협력기업 등록 절차를 마쳐 이번 개발 계약을 맺었다.석준학 제이랩스 대표는 “이번 계약으로 제이랩스 기술력이 LIG넥스원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며, LIG넥스원과 협업으로 신뢰성 있는 제품을 제공해 방위산업에 이바지하겠다”고 말했다. 이어 “제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양산하기 위해 공장 라인을 증설할 계획”이라고 덧붙였다. 관련기사 모음https://www.mk.co.kr/news/business/10698124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51111http://www.sisajournal-e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98278https://www.newspim.com/news/view/20230329000836
2023.03.30 View More